[평론 당선]한밤중, 노크 소리가 들리는가? -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
김도현(영어교육과) 잘 만든 극작품을 만나면 행복합니다. 그 안의 모든 이에게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 이 글을 건네주고 싶었어요. 금방 사라져 버린 손님처럼 잊지 못할 겨울을 선사해주어 고마웠다고......
[사진 부문 심사평]
[사진 부문 심사평] 안녕하세요. 사진영상미디어전공 임준형 교수입니다. 2023년도에도 상명학술상 “사진”부문의 심사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이제 학교는 완전히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학생들이 활기찬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네요. 얼마 남지 않은 2학기 잘 마무리하고 즐거운 방학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올해에도 역시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작품들을 출품했습니다. 캠퍼스 내에서 촬영된 사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와 주제로 촬영된 사진들이 출품되었으며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형 카메라들의 보급으로 재미있는 순간 포착들이 많이 촬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수준의 후보정이 결합되어 완성도 있는 사진들이 많았기 때문에 당선작을 고르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디지털의 활용과 사진의 기록성을 모두 감안하여 밸런스가 잘 이루어진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선작은 김슬찬 학생의 “Horn”입니다. 사진은 계획하고 기획하여 촬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상의 한 순간을 우연히 담아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슬찬 학생의 작품은 구름과 빛이 만들어낸 그림같은 풍경의 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푸른 색과 오렌지 색 빛이 보색대비를 이루어 내면서 악센트를 잘 만들어 주었고 공간감과 디테일 또한 훌륭하게 담아내었습니다.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노출도 매우 잘 표현하여 당선작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가작은 박재훈 학생의 “해방의 의지”입니다. 왼쪽은 동상을 배치한 정적인 느낌을 표현한 반면 오른쪽은 시간의 흐름과 같은 추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하였습니다. 왼쪽 정적인 느낌의 동상은 인물의 고결함과 단호함을 나타내주는 것 같고 오른쪽의 흐른 듯한 이미지는 격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의지를 비주얼로 잘 표현해내었습니다. 입선은 김서현 학생의 “Thorny heart”입니다. 조명과 피사체의 반사로 이루어진 조형미가 돋보이는 사진입니다.흑과 백 그리고 미러와 같은 매끈한 표면의 조화로 복잡하지만 섬세한 디테일과 그래픽아트같은 선으로 이루어진 공간감이 힘있게 느껴졌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사진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심사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영상미디어전공 임준형 교수
[사진 당선]Horn
[사진 당선]Horn 김슬찬(역사콘텐츠전공) 먼저 제50회 상명학술상을 주최해주신 상명대학교 학보사 관계자 분들과, 저의 사진을 좋게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뜨거운 여름, 해질녘에 하루를 마무리하다 보면 환상적인 노을과 구름이 저를 반겨줄 때가 있습니다. 구름은 항상 다른 모양과 다채로운 색감을 띄고 있지만, 올해 여름에 저에게 포착된 구름은 마치 스위스의 ‘마테호른’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아름다운 노을과 구름을 보게 된다면 눈으로 담는 것도 좋지만, 사진으로 그 때의 계절과 온도를 기억으로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 가작]해방의 의지
[사진 가작]해방의 의지 박재훈(사진영상미디어전공) 우선 이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세상이 억압되며 기존의 것들이 사라져감에도, 해방을 바라는 자들의 의지는 꺾이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부디 이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얻어가면 좋겠습니다.
[사진 입선]Thorny heart
[사진 입선]Thorny heart 김서현(디자인학부) 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만 취미로 소소하게 찍고 있어 어딘가에 제출해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입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Thorny heart라는 제목은 삶의 도전 중 날카로운 순간들로 인해 마음이 가시처럼 변하지만 그 속에서 강인함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어보았습니다. 많이 부족한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주신 심사위원님들께도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시 부문 심사평]
[시 부문 심사평] 이번 제50회 상명 학술상 시 부문에 접수된 작품은 22명의 시 132편에 달했다. 투고편수도 늘어났고, 작품 또한 매우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어 인상적이었다. 몇몇 시는 발상이 참신하기도 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다양한 현재적 감정과 고민을 담아내고 있어 의미 있게 다가왔다. 삶과 사랑, 관계에 대한 성찰이 드러나는 시들이 많았다. 많은 시들이 진솔한 마음과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어 울림을 주었고, 시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어 긍정적으로 읽었다. 그러나 시가 반드시 가져야 하는 구성의 밀도가 떨어지는 시들, 다루는 대상이나 주제에 대한 시인의 고유한 직관이나 자기만의 통찰이 부족한 시들은 아쉬움을 느끼게 했다. 시는 자신의 안에서 끌어낸 정서와 내밀한 생각, 경험 등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지나친 감정의 토로, 하소연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시는 산문에 비해 짧고 압축적이기 때문에 언어적 긴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상투적인 표현이나 관습적인 비유를 주의하고 자신만의 시적 개성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고심 끝에 「소나기」를 당선작으로 결정하고 「내가 겨누었던 화살 끝」을 가작으로, 「언니에게」를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소나기」는 실제의 소나기를 노래한다기보다, 내면의 강렬한 격동을 ‘소나기’로 비유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작품으로 시적 깊이나 완성도를 확보하고 있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비에 휩쓸려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 “한 쌍의 눈동자”가 실제로 응시하는 것은 그저 잔물결일 뿐이다. 그 안에 들끓는 격랑을 바라보는 것은 시적화자의 또 다른 마음의 눈이다. 고요하고 무기력한 일상은 사람의 마음을 좀먹는다. “먹구름이 낀 흑백의 필름”처럼 생동감을 잃어가는 삶 속에서 그리움도 아름다움도 희미해져간다. “얼굴도 잊은 사람을 그리워할 수” 없는 일이다. “멜로디만 남긴 노래의 가사는 무엇이었나” 생각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소나기”는 시적화자를 변화시킨다. 시적화자는 망각하고, 외면하며 무감각한 평화로움을 얻기보다는 차라리 폭우와 흙탕물, 거센 물결 속에 쓸려가는 쪽을 택한다. “빗물에 무감하던 그 눈동자는/ 이제 맑은 날 여우비에도 흐트러져” 버린다. 거센 소나기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나서, “비가 남기는 물 자국이 깊게 패인” 후에는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와도 그 이전의 삶과는 달라져 있다. “발이 땅에 닿”고, 해는 중천에 뜬 도로 위에서 문득 그는 깨닫는다. “비는 온 적이 없었다”는 것을. 모든 것은 그의 마음속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사실을. 그러나 그는 “젖은 소매가 자꾸만 손가락 끝에 스”치는 예민한 감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다시금 앞을 바라보고,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게 된다. 이 시의 “소나기”는 청춘, 방황, 열정, 상실, 내적 성장에 대한 매혹적인 비유로 읽힌다. 가작으로 선정한 「내가 겨누었던 화살 끝」은 짧지만 관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서로에게 화살을 겨누는 것처럼 소모적이고 위태로운 관계 속에서 ‘너’는 나에게 상처를 주고 파멸시킬 수도 있는 위험한 상대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독 묻은 가시와 같”은 화살이 “나를 죽이고 죽이고 또 죽였”음에도, “네가 겨누었던 화살”이 결국엔 “내가 나에게 겨눈 화살 끝”이었음을 깨달음에 도달하며 삶의 아이러니와 페이소스를 느끼게 한다. 양쪽이 모두 원인인 동시에 결과가 되기도 하는 복잡하고 양면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을 시적으로 잘 담아낸 점이 값졌다. 입선작으로 결정한 「언니에게」는 사실 그 뒤에 이어지는 시들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작품으로, 연작시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중 한편을 골라 선정해야했기 때문에 단독으로도 어느 정도 완결성을 가질 수 있는 「언니에게」를 선택했다. “새벽 담은 강물에 적어둔 편지를 빨았”다는 구절 등 시적 비유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능력이 돋보이고 인간관계를 시적으로 형상화해내는 방식도 독특하다. 언어적 긴장과 감정의 절제, 통찰의 깊이가 조금 더 확보된다면 향후 좋은 시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그 외에도 마지막까지 고려 대상에 있었으나 아쉽게 최종 선정되지 못한 좋은 작품으로 「떨어진 마음을 집어 올린 가난한 주문들」, 「미물」, 「겨울 마음」 이 있었음을 밝힌다. 선정된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그 외 참여해준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한국언어문화전공 김지윤 교수
[시 당선]소나기
[시 당선] <소나기> 비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람들 한 쌍의 눈동자가 내려다보았던 건 허우적대는 것들이 아닌 잔물결 어느 날 눈동자에 비친 소나기 먹구름이 낀 흑백의 필름 장대비 너머 흐릿한 마지막 천둥이 끊어내 버린 콧노래 빗물에 무감하던 그 눈동자는 이젠 맑은 날 여우비에도 흐트러져 향하던 곳은 어떤 색을 띄고 있었나 얼굴도 잊은 사람을 그리워할 수가 있던가 멜로디만 남긴 노래의 가사는 무엇이었나 비에 쓸려가며 발버둥 친다 불어난 강 흙탕물 속 이물질들 축축한 옷 비는 사람을 잡아먹는다 비가 남기는 물 자국이 깊게 패인다 발이 땅에 닿는다 해는 중천 도로 위 사람들 더운 바람 비는 온 적이 없었다 비가 온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다시금 앞을 바라보는 눈동자 젖은 소매가 자꾸만 손가락 끝에 스쳤다. 이은빈(한국언어문화전공) 안녕하세요, 한국언어문화전공 20학번 이은빈입니다. 저는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을 앞둔 4학년입니다. 사실 학보에 저의 시를 한 번 실어보고 졸업하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당선이 되었다니 매우 영광이며 기쁩니다. 상명대에서의 4년은 정말 행복했고 많은 경험을 했기에 소중한 기억을 많이 안은 채로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기대했던 대학 생활이 1년간 집에서 싸강 듣기로 대체되어 제대로 된 학교생활은 3학년부터 시작해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좋은 추억이 많으니 웃으며 졸업하겠습니다. 그리고 20살 1학년 때만 해도 다른 사람들에게 글을 보여주기 두려워하던 제가 학술상 수상을 하기까지 저희 과 동아리 ‘해울’의 도움이 정말 컸다고 생각합니다. 3년간 문학을 좋아하는 동기들과 후배들과 함께 서로의 글을 합평하고 동아리 과제를 하며 글에 대한 애정, 뜻을 계속해서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글태기도 왔었고 확신도 없었던 부족한 제 글을 항상 진심으로 읽어준 해울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저만의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가 글을 놓지 않게 도와준 친구들, 교수님들, 지인들, 상명대 전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창작 생활을 함께했고 매일 붙어있었던, 같이 졸업하는 우리 동기들! 3년 동안 동고동락했는데 곧 다들 사회로 흩어진다는 게 믿기지 않네. 당신들과 함께여서 내 대학 생활이 빛날 수 있었다ㅎㅎ. 다들 어떤 길로 가든지 항상 응원할게. 졸업하고도 꼭 연락하고 계속 봅시다 고마웠어!
[시 입선]언니에게
[시 입선] <언니에게> 우는 날이 부쩍 늘었다고 이야기했던가 새벽 담은 강물에 적어둔 편지를 빨았거든 아마 누군 가의 눈물이었을지도 몰라 운도를 타고 흐르는 오탈자는 전부 미련이었어 종이에 남은 글자들 이 굴절되며 유리병 속으로 들어갈 때 지르던 아우성은 내 울음이었지 아마 누군가는 절삭된 악몽을 감정하고 있었을 거야 언니에게 반송된 유언에 추신이 달려있었나 우체함에 들어있던 지전이 발목을 잡았나 아케론 을 건너던 카론이 생사부를 찢어건넸어 내 이름을 삼킨 언니 눈 꼭 감고 나를 끌었댔지 그때 부터 나에게는 부레가 생겼다는 걸 알고 있을까 명왕성 저편을 느릿하게 헤엄치는 동안 내 이 름은 언니가 되었거든 우리 기원으로 돌아가자 별자리를 타고 들어간 양수가 미지근했다며 포궁 속 튤립 줄기에 우 리 둘 손가락을 엮었던 일을 기억해? 꽃잎을 삼킨 이유는 내생에서 언니가 유영할 품이 되고 싶었기 때문 이민영(글로벌지역학부) 아무것도 몰랐던 학창시절에 몰래 적었던 일기 같은 글이었는데 감사합니다 :)
[시 가작]내가 겨누었던 화살 끝
[시 가작] <내가 겨누었던 화살 끝> 너의 화살촉이 가닿은 자리는 언제나 명민하고 명쾌했지 멀리서 지켜만 봐도 심장에 피가 치솟는 열감이었으니 그러나 그 화살은 독 묻은 가시와 같아 나를 죽이고 죽이고 또 죽였네 네가 겨누었던 화살 결국엔 내가 나에게 겨눈 화살 끝 김도현(영어교육과) 아플 것을 알면서도 내 심장이 이끄는 대로 가시에 찔리는 나날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겨울은 가진 것에 감사하고 싶어요. 여러분도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소설 부문 심사평]
[소설 부문 심사평] 글이 사라지는 시대, 글보다는 영상으로 모든 정보를 수용하는 시대에 글을 쓴다는 행위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올해 선자에게 넘어온 소설은 총 8편이었다. 10편이 안 되는 작품을 놓고 투고율이 저조하다고 생각하기보다 아직도 누군가는 무엇인가를 쓰고자하는 욕망이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으며 응모작을 살펴보았다. 그중 분량이나 문학적 형상화 등 소설로서 구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작품들을 제외하고 「직선으로」를 가작으로, 「힘들 땐 쉬세요」를 입선으로 선했다. 「직선으로」는 사고로 남자친구인 재영을 잃은 소희가 상실감의 고통으로 삶에 대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직전에 그들의 추억이 어린 명동의 떡볶이 집을 찾고, 그곳에서 과거 재영이가 남겨 놓은 편지를 보고 새롭게 삶의 의미를 다진다는 내용이다. 사고로 남자 친구를 잃고, 상실감에 괴로워하고 삶의 마감을 고민하고, 추억의 장소에서 고인이 남긴 편지를 보고 삶의 의지를 다진다는 내용은 너무나 평범하고 진부한 클리셰이지만 소설적 구성을 갖춘 작품이어서 격려의 의미로 가작에 선한다. 「힘들 땐 쉬세요」는 권력서열에서 밀려난 조폭의 이야기이다. 전형적인 조폭인 나가 기업가마인드인 조폭 영수에게 밀려나 몇몇의 부하들과 속초에 갔다가 조직원 중 한명이 익사하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응모작들 중 가장 매끄럽게 이야기를 서술해나간 솜씨가 돋보이는 글이다. 그러나 조폭을 소재로 한 서사가 지나치게 진부하고 그 조폭의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전달하고자 했는지를 설득력 있게 형상화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더욱이 조폭이라는 소재가 글쓴이의 경험의 영역을 다룬 것이 아닌 까닭에 나타나는 피상적인 서술이 아쉽지만 나의 심리나 글을 서술해나가는 솜씨가 좋아 분발의 의미에서 입선에 선한다.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가가 ‘무엇을 쓰고자 하는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가’이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물과 사건을 만들고 구조적인 형상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에 선하지는 못한 몇 몇의 작품들은 소설을 통해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고민해본다면 다음에는 의미있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어교육과 강옥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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